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KBS와 MBC 사장 교체 등이 포함된 공영방송 내부 문건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, 역대 어느 정부에도 없던 비열하고 과격한 언론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전희경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가증스러운 위선과 거짓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여당은 문건의 작성 경위와 청와대 개입 여부에 대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된 문건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방송 장악 수순에 경악과 분노를 표한다고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도 민주당의 언론 장악 정치 공작이자 정치 게이트 수준으로 규정한다며 국회 내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081506081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