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 정부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은 주 멕시코 북한대사는 "북한 핵 프로그램은 미국과 북한의 적대 관계 산물이지 멕시코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"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김형길 대사는 멕시코시티 북한대사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추방 명령을 "무지한 조치"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멕시코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김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72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사는 일요일인 현지 시간 10일 멕시코에서 출국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092208461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