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을 두고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경제민주화 관련 시민단체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다음 이재웅 창업자 발언과 관련해 정확하고 용기 있는 비판을 해주신데 감사드리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겸허하게 질책을 수용하고 공직자로서 더욱 자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비판에 대해서도 매서운 질책의 말씀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면서 계속 귀한 조언을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 위원장은 이해진 창업자를 사실상 네이버 총수로 지정한 뒤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창업자가 스티브 잡스처럼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다음 이재웅 창업자가 맨몸으로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건 오만하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9111635360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