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적폐청산 작업은 국익을 해칠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추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저질러진 대선 개입과 정치 공작을 묵인하는 게 국익을 해치는 거고, 이를 바로잡지 않는 건 범죄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우원식 원내대표도 이 전 대통령 말대로라면 어느 정권이든 국정원을 동원해 야당 소속 지자체장을 사찰하고, 공영방송 임직원을 감시하는 등 불법 정치 공작을 해도 되는 거냐며, 적반하장이라는 표현도 모자란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 보더라도 국기 문란 사건이고, 이 전 대통령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국민 앞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전준형 [jhje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91018115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