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범 스티븐 패덕이 몇 달 전부터 대형 음악 축제가 열리는 콘서트장 주변 호텔 방을 예약했던 사실이 드러나 여러 차례 범행을 모의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카고 경찰은 패덕이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초대형 야외 록 페스티벌 '롤라팔루자' 기간에, 행사장 건너편 블랙스턴 호텔을 예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연예 전문매체 TMZ는 패덕이 지난 8월 초 시카고 블랙스턴 호텔의 객실 2개를 예약했으나 투숙일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고, 곧이어 수사당국자는 이를 사실로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패덕이 범행 일주일 전인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연례 음악축제 '라이프 이즈 뷰티풀' 개최 장소 부근의 21층짜리 호화 콘도미니엄을 예약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061008370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