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 공무원이 내부 게시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며 국민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동부지방법원은 어제 오후 법원 내부통신망에 동부지법 소속 보안 관리대의 황 모 주사보가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국민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관련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황 주사보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조작된 태블릿 PC가 국민을 개, 돼지로 만들었다며, 대한민국의 양심과 이성이 실종됐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황 주사보는 지난해 12월에도 내부 게시판에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는 특검을 향해 욕설을 연상하는 비난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[jych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121834141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