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격적인 조기 철이 시작되면서 우리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어제(15일)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쪽 우리 수역에서 그물코가 작은 불법 그물로 조기를 잡은 혐의로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어선은 허가받은 기준 50mm보다 10mm가 작은 평균 40mm 불법 그물을 써서 천4백kg, 시가 2천만 원어치 조기를 몰래 잡다 현장에서 단속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하루 전날인 14일에도 중국 어선 두 척이 새벽에 불법 그물로 조기 810kg을 포획하다 나포돼 담보금 2억 원을 물렸습니다.<br /><br />서해는 10월부터 석 달 동안이 조기 조업 성수기이며 현재 참조기는 14.5kg 한 상자에 10만 원에서 많게는 7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0161400583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