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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당 대회 이후 공세적 외교 가능성...한중관계는? / YTN

2017-10-18 0 Dailymotion

중국에서 오늘부터 1주일 동안 열리는 제19차 공산당 대회는 한중 관계와 북중 관계에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행사가 끝나고 난 뒤 시진핑 주석이 한중 관계나 북중 관계 관리 등 그동안 보류했던 외교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 몇 달 동안 공산당 대회 준비에 전념하면서 외교 현안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 태도를 보여왔습니다.<br /><br />사드 문제나,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 외교부는 기존 대응 원칙을 재확인하는 소극적 대응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공산당 대회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중국은 그동안 보류했던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이고,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쌓인 현안에 대해 연말 이전에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, 내년 초부터 중국 국내외 주요 정책 추진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대응 방향을 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한중 관계 복원 의지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사드 보복 중단도 결단할 수 있지만, 그렇지 않을 경우 한중 관계 격하를 실질적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검토 대상인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6자회담 재개나 4자회담 부활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중재 외교를 재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북한이나 미국이 양쪽 모두 자제하라는 중국 요구를 무시한다고 판단할 경우 당분간 북한과 미국을 싸잡아 비난하는 양비론에 집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공산당 대회가 끝난 뒤 진행될 중국의 외교 대응은 경우에 따라 외교 대공세 형태가 될 수도 있고, 한반도 정세의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 만큼 중국 당대회 이후 예상되는 중국의 외교 방향을 남북 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은 물론, 한미 동맹 강화와 한중 관계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우리 외교와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왕선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82222015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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