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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시진핑에게 축전..."조만간 만남 기대" / YTN

2017-10-25 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연임을 축하하고, 이른 시일 안에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때마침 주중 대사를 포함한 미·중·일·러 4강 대사도 신임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가 한·중 관계 회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마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공산당 총서기 연임을 축하하고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해달라고 덕담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자며 조속한 만남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시 주석의 연임이 확정된 당 대회를 전기로 중국과의 관계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 취임 후 집권 2기 권력 기반 구축에 주력했던 시 주석이 이제 한·중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당장 다음 달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를 계기로, 한·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양국 관계를 푸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마침 노영민 주중 대사를 포함한 미·중·일·러 대사도 문 대통령의 신임장을 받고 4대국 외교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대통령 : (노영민, 우윤근 대사님은) 중국, 러시아 전문가시기도 하고 우리 여당에서 차지하는 정치적 비중이 워낙 크시기 때문에 아마 그 나라에서도 아주 비중 있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]<br /><br />최근 한·중 통화 스와프 만기 연장에 이어 2년 만에 한·중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는 등 긍정적 신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송영 무 / 국방부 장관 : (중국 국방장관과) 만난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, 그 의미라는 것은 뜻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다만, 한동안 잠잠했던 북한이 다음 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또다시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경우 한·중 관계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어 청와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권민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251902272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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