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, 입국자 심사를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으로부터 사건 경위를 보고받은 뒤, 트위터를 통해 중동 등지에서 격퇴당한 IS가 미국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뒤, 국토안보부에 입국 심사 강화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가 안보를 이유로 특정 이슬람 국가 출신들의 입국을 엄격히 제한해 왔으며 대선 공약대로 불법 밀입국을 막기 위해 멕시코와의 국경에 거대한 장벽을 설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사 당국의 조사 결과, 테러 용의자가 IS와 연계된 것으로 밝혀지면 이번 테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에서는 처음 일어난 IS 관련 테러로 남게 됩니다.<br /><br />김웅래 [wodnongra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011509225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