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정은이 최근 간부들에 대한 동향 감시를 강화하고 한동안 중단했던 본보기식 숙청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북한 주요동향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은 미사일 발사 축하 행사를 1면에 게재하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노동신문사 간부 여러 명이 혁명화 조치됐고, 평양 고사포부대 장치부장이 부패 혐의로 처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김정은 최근 열린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여동생인 김여정과 최룡해, 최휘 등 측근을 중용했고 이병철, 홍영철 등 군수 분야 책임자들을 요직에 발탁했다며 특히 최룡해의 직책은 당 조직지도부장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021838273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