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직선거권 연령을 만 19살에서 18살로 낮추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청소년들이 서울시 정책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019년부터 청소년 전용 정책제안시스템을 구축합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은 "지난 촛불시위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역량을 이해할 수 있었던 상징적 기회였다"며 "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서울시가 열어가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아울러, 외국 사례를 공유하는 대토론회 등을 열어 선거권 연령 하향과 관련해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170만 서울 청소년을 위한 종합 지원 정책인 '청소년 희망도시 서울' 기본 계획을 내놓고 앞으로 5년 동안 4천8백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1021057568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