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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·일 '상금퀸', 첫날 나란히 주춤 / YTN

2017-11-02 0 Dailymotion

우리나라와 미국, 일본 등 세 나라 여자 골프 투어에서 상금 선두를 달리는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이정은과 박성현, 김하늘의 '빅 매치'였는데, 첫날 성적은 나란히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.<br />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짙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, 여자 골프 최고수들의 호쾌한 샷 대결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와 미국, 일본 등 세 나라 여자 골프 투어에서 상금 선두를 달리는 선수들끼리 맞대결이 성사되자, 평일에도 많은 갤러리가 몰려들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진출 첫해 신인왕은 물론,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까지 석권을 노리는 박성현은 모처럼 국내 팬들 앞에서 특유의 장타를 맘껏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동반자들을 압도하는 비거리를 과시했지만, 퍼트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이븐파 공동 5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[박성현 / 미국 LPGA 투어 상금 선두 : 퍼트가 잘 안 따라줬고, 그린 경사도 제가 잘 못 본 것 같아요. 내일은 좀 더 신경 써야겠어요.]<br /><br />박성현이 떠나고 난 뒤 국내 최강의 자리를 물려받은 이정은이 한·미·일 상금퀸 삼국지 첫날 한발 앞서갔습니다.<br /><br />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며 3명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[이정은 / 한국 KLPGA 투어 상금 선두 : KLPGA 대회이다 보니 저는 익숙한 분위기에서 쳤고요. 기대도 되고 설렜는데 재미있게 친 것 같아요.]<br /><br />세 선수 중 맏언니인 일본 투어 상금 선두 김하늘은 짧은 퍼트 난조가 아쉬웠습니다.<br /><br />보기 5개를 쏟아내며 하위권으로 쳐졌지만, 남은 사흘 반격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[김하늘 / 일본 JLPGA 투어 상금 선두 : 퍼트가 아쉬워서 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왔는데, 끝나고 연습 좀 많이 해서 내일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올 시즌 우승이 없는 이승현과 정희원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,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예 김혜선이 1타 차 공동 3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7110223375517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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