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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대규모 세대교체...사업지원TF 주목 / YTN

2017-11-03 0 Dailymotion

삼성전자가 이번 주에 발표한 사장단 인사는 세대교체와 안정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.<br /><br />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없는 동안에도 빈틈없는 위기관리를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는데, 삼성전자의 새로운 조직인 사업지원TF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박소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원로 경영진으로 권오현 회장과 윤부근, 신종균 부회장,<br /><br />실무 삼각편대로는 반도체 김기남, 가전 김현석, 모바일 고동진 사장의 체제를 갖춘 삼성전자.<br /><br />후속 사장단 인사 역시 세대교체였습니다.<br /><br />50대 부사장 7명이 사장으로 승진했고, 특히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반도체 부문은 부사장 4명을 한꺼번에 사장으로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'뉴 삼성'이라 할 만큼의 혁신까지는 아니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관계자는 깜짝 발탁보다는 능력이 검증된 내부 인물들을 기용한 건 안정을 꾀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총수가 없는 공백 상황의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더욱 관심이 쏠리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조직은 사업지원TF입니다.<br /><br />이 조직의 수장에는 옛 미래전략실의 인사팀장이자 이재용 부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정현호 사장이 복귀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는 회사 간, 사업 간 공통된 이슈에 대응하고 협력해 시너지를 끌어내기 위한 조직이라고 밝혔지만, 이른바 '작은 미래전략실' 아니냐는 시선이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주근 / CEO스코어 대표 : 작은 규모의 컨트롤타워 형태, 즉 인사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작은 형태의 미래전략실의 부활이 예상되고요. 경영에 있어서 투명하고 혁신적으로 하겠다는,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하겠다는 (의지로 해석됩니다.)]<br /><br />삼성전자는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번 달 중순 전후로 보직인사와 조직 개편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사장단 세대교체와 맞물려 이번 임원 인사도 큰 폭의 물갈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<br /><br />YTN 박소정[soj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1040537508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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