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군 당국이 확실하게 북한 핵시설을 찾아내 접수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투입을 통한 북한 침공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회본부장인 마이클 듀몬트 해군 소장은 북한과 전쟁 시 예상 사상자를 묻는 의원들의 서면 질문에 지하 깊이 매장된 북한 핵무기 제거와 대응방안은 기밀 브리핑이 적합하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듀몬트 소장은 미군 지휘부는 북한과 전쟁을 하면 북한이 생물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북한은 불안과 출혈, 질식 등을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미 합참의 이번 답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5개국 순방 시작과 동시에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문제 해결을 이번 순방의 주요 과제로 설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 김정은과 이른바 '말 폭탄' 설전을 벌이며 군사옵션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051615551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