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레이시아의 유명 관광지이자 제조업 중심지인 페낭 주에 폭풍우가 몰아쳐 적어도 3명이 숨지고 주민 2천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페낭 주에서는 전날부터 폭우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면서 상당수 지역이 깊이 3m에서 3.6m의 물에 잠겼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자택에서 익사한 채 발견된 70대 남성과 양로원에서 사망한 여성 노인, 외국인 노동자 등 3명입니다.<br /><br />침수 지역 가운데에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주도 조지타운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페낭 당국은 이번 폭풍우 피해가 수년래 최악의 물난리이지만 충분히 통제가 가능하면서 비상 사태를 선포하지는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1051924015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