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잠시 전 확대정상회담까지 종료됐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적자 해소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<br /><br />양국 정상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관심인데요,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3시 40분부터 20분가량 단독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제 공조를 이끌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우리 국민에게 안심이 되고 북핵 해결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환영식이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마음에 깊이 담겠다며 문 대통령 부부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뒤이어 오후 4시쯤부터는 양국 장관과 참모들이 배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으로 전환됐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평택 기지를 방문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고요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도 한국 측이 많은 비용을 부담해 평택 기지를 지었다고 들었다며, 인상적이었고 시설도 좋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북한 문제는 논의에서 가장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해결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미국은 교역 문제도 중시하고 있다며, 무역 적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미국의 무기를 구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비공개로 전환된 회담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,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공식 정상회담은 끝났고, 잠시 뒤에는 국빈 만찬이 계획돼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저녁 7시 반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이 열립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헤드테이블에 앉아 친교를 다집니다.<br /><br />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, 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,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같은 자리에 앉습니다.<br /><br />다른 테이블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 청와대와 백악관 핵심 참모들이 자리해 한미 공조를 과시합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야 지도부, 박용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071659276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