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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 "북과 대화 통한 문제 해결...APEC 계기 북미 정상회담 조짐 아직 없어" / YTN

2025-10-18 1 Dailymotion

강경화 주미대사가 북한과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추진하고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계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조짐이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발탁된 강경화 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 대사는 먼저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강력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안보와 국익을 위해 미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 국가안보회의, 국무부 등 주요 부처와 소통하며 북한과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주미 대사 : 한반도 평화와 안전 구축을 위한 한미간 공조가 심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, 아직은 조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/주미대사 :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그런 의지가, 대화에 열려 있으시고 북한도 최근 그런 조짐이 있습니다만 APEC 계기에 뭐가 이뤄질 것이라고 하는 징후는 아직은 없는 상태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에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에 응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입장을 예단하기 어렵지만, 미국은 조건 없는 대화를 거듭 제안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사태에 대해 강 대사는 한미 비자 워킹 그룹 참여와 미국 이민 단속 부처와의 연락 체계 강화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주미 대사는 이달 초 부임 당시에도 북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임기 중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 간 대북 정책에 있어 긴밀한 조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 : 강연오 <br />영상편집 : 김지연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0181254092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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