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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배출가스 인증 조작' BMW·벤츠·포르쉐 세관 적발 / YTN

2017-11-09 2 Dailymotion

배출가스 시험 성적서를 기준을 충족한 것처럼 조작해 불법으로 수입차를 대규모로 들여온 다국적 기업 3곳이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유럽산 자동차 6만여 대를 수입하면서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조작하는 등 제대로 인증 절차를 밟지 않은 메르세데스-벤츠코리아와 BMW, 포르쉐코리아를 적발하고, 인증 담당자와 인증대행업체 대표 등 14명을 검찰로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2012년 8월부터 5년 동안 배출가스 시험성적 서류를 위조해 인증을 받거나 부품이 바뀌었는데 인증을 다시 받지 않는 식으로 수입차 5만9천960여 대, 시가 3조 9천6백억 원어치를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관세청 조사 결과, 해외 자동차 제작사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았지만, 국내 배출가스 인증기준에 맞지 않아 반려가 예상되거나, 신차 출시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벤츠와 BMW는 환경부로부터 배출가스 기준 인증을 받지 않아 과징금을 받은 이후에도 같은 행위를 반복했습니다.<br />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1091429569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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