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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 좋고 값싼 국산 체리 생산 본격화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'체리'는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유행을 타면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, 대부분 값비싼 수입품이죠.<br /><br />수입품보다 맛 좋고 값싼 '국산 체리' 생산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.<br />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유치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알록달록 색이 고운 빨간색 체리를 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딴 체리를 작은 컵 안에 담아 맛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[박진서 / 전북 전주시 효자동 : 오늘 체리농장에 왔는데, 체리를 따서 먹었어요. 매우 재밌었어요.]<br /><br />이런 체리 농장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도 체리 생산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그동안 경북에서만 일부 재배됐었는데 지금은 전국에 있는 7천여 농가에서 체리를 재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체리 재배 농가가 증가하는 이유는 여럿입니다.<br /><br />일단 항암·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 함유된 작은 과일 체리의 인기가 높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게다가 당도가 외국산보다 5브릭스 이상 높고 값도 싸 국산 체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종신 / 체리 재배 농민 : 체리는 4월에 꽃이 피고 6월에 바로 수확할 수 있을 만큼 재배 기간이 짧고 다른 작물보다 소득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.]<br /><br />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체리 재배 기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국내 풍토에 알맞은 품종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[윤익구 /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: 비를 맞아도 열매 터짐이 없는 열과 (현상에) 강한 품종과 겨울에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(있습니다.)]<br /><br />맛 좋고 영양 높은 국산 체리가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새로운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150000515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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