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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울 공기 세계 최악인데 석탄 생산 늘려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서울의 공기가 세계 최악 수준이어서,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고 수백만 명이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정부가 오염 요인으로 남 탓을 하며 오히려 오염 감축과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스모그에 휩싸인 서울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서울과 중국 베이징, 인도 델리가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한 3대 도시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한국은 올해 들어 미세먼지 주의보를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인 85차례 발령했고, 공기 오염 때문에 해마다 약 90억 달러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공기 오염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2060년까지 한국인 900만 명이 조기 사망할 수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, OECD의 경고도 실었습니다.<br /><br />또, 국내 전문가들을 인용해, 공기 오염이 중국 때문이라는 정부 발표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김신도 서울시립대 교수는 인터뷰에서, 정부가 중국 탓을 하며 손을 놓고 있지만 국내 미세먼지 가운데 중국에서 오는 양은 20%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 단체 그린피스 추정치는 30%입니다.<br /><br />대기 오염 주범으로는 차량 배기가스와 건설·산업 현장, 특히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내뿜는 석탄 발전소가 꼽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신문은 한국 정부 자료 등을 인용해, 한국은 석탄 발전량이 10여 년 동안 95%나 늘었다며, 석탄 발전이 전체 에너지 생산의 40%를 차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이런 상황에도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석탄 발전소를 20개 늘리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종욱[jw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3005200966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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