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<br /><br />산과 바다, 유원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<br />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핑 동호인들이 푸른 바다를 수놓았습니다.<br /><br />파도가 밀려오면 보드 위로 재빨리 몸을 일으켜 파도를 타고 수면을 미끄러집니다.<br /><br />아슬아슬한 파도타기 재미에 불볕더위는 잊은 지 오래입니다.<br /><br />[김세이 / 강릉 율곡초교 2학년 : 넘어지는 것도 재밌고 파도 타는 것도 재밌고 시원해서 더 좋아요.]<br /><br />녹음이 우거진 산속에는 텐트가 들어찼습니다.<br /><br />야영을 나온 가족들은 나무 그늘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냅니다.<br /><br />[계정훈 / 인천시 논현동 : 아이들이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을 느낀다는 게 참 좋습니다.]<br /><br />1km가 넘는 폐철도 터널이 거대한 와인 저장고로 변했습니다.<br /><br />연중 기온이 15도 안팎인 터널 속에서 더위도 식히고 포도 대신 감으로 만든 와인도 맛봅니다.<br /><br />[정혜영 / 경남 창원시 대방동 : 밖에 날씨가 덥다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시원하고 와인도 맛있고 기분 좋습니다.]<br /><br />장마를 앞둔 불볕더위 속에 시민들은 저마다 피서법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했습니다. <br />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182202261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