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단 금지약물 복용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러시아 육상선수들이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혹독한 검증을 받는 조건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국제올림픽위원회, 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국제 경기 출전 금지를 연장한 국제육상경기연맹, IAAF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런 조건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IOC는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검증을 받아 문제가 없다고 확인된 선수는 러시아기를 달고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연맹은 지난 18일 러시아 육상의 국제 경기 출전 금지를 결정한 지난해 11월의 처분을 연장하고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선수는 국가 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6220737134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