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원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붙여진 벽보 한 장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원에 사는 신찬수 씨는 자신의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자는 벽보를 붙였습니다.<br /><br />많은 업무량은 물론이고 택배 전달부터 분리수거까지, 여름철이면 땀범벅이 되는 경비원들을 위한 제안이었습니다.<br /><br />나흘 동안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았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여기에 다른 동에서도 개별적으로 경비실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함께 어울려 가는 모습이야말로 사람 사는 행복 아닐까요?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20601411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