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교안 국무총리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세금 인상은 마지막 수단이며, 다른 조처를 한 다음에 할 일이라고 밝혀 법인세·소득세율 등의 인상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황 총리는 오늘 국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올해 1∼5월 국세청에 들어온 세금이 108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조 9천억 원 늘었다는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대로 법인세율을 22%에서 25%로 올리면 연간 3조 원의 법인세가 더 걷히는데, 정부가 올해 들어 더 걷은 세금이 더민주 요구치의 6배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황 총리는 세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도 법인 영업실적의 향상에 따른 것이라며 세금을 올리는 것보다는 비과세 감면의 정상화를 통해 세수 기반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불필요한 세무조사 등을 통해 기업에 부담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세수가 원활히 확보돼 경제정책 추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041134363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