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대규모 총파업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곳곳에서 대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건설노조 측은 도심 외곽 검문소 30여 곳에서 경찰이 덤프트럭 진입을 막고 있어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건설노조 조합원 2만 4천여 명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적정 임금 도입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집회에 앞서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과 독립문공원,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등 3곳에서 서울광장까지 각각 5천 명씩 참여하는 행진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세종대로와 종로, 남대문로 등 일부 도로를 차례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609073215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