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가 건설 현장 비리를 뿌리 뽑겠다며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규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경찰 100여 개 부대가 배치되고 교통이 부분 통제된 가운데 경찰은 불법 행위엔 강경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회가 시작된 지 1시간쯤 됐는데,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기자] <br />네,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집회가 시작된 지 1시간쯤 됐는데,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피켓을 든 노동자들이 숭례문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부터 이곳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, 주최 측 추산 조합원 절반이 넘는 4만6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본 집회가 끝난 뒤 대통령실 부근인 용산 전쟁기념관까지 행진하고, 나머지는 서울역 쪽으로 행진한 뒤 결의대회를 마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건설 현장 비리를 뿌리 뽑겠다는 정부의 잇단 압박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오늘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다단계 하도급 문제 개선이나 적정 임금제 도입과 같은 약속은 지키지 않으면서, 건설현장 불법 행위를 노조에만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급여와 별도로 지급돼 논란이 된 타워크레인 기사 '월례비'는 앞서 법원이 임금의 성격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고 반박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당장 모레부터 월례비를 받지 않겠다며, 대신 시공사들이 요구해온 초과근무나 위험 작업은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건설현장에서 월례비를 비롯한 각종 갈취와 폭력 등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난달 19일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사무실 등을, 지난 20일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군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검·경 합동 '건폭 수사단'을 출범시켜 노조와 전면전에도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 결의대회 현장에도 100여 개 경찰부대를 배치하고,불법행위엔 현행범 체포 등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집회와 행진이 이뤄지는 구간에서도로를 부분 통제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281611054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