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경찰 총격에 흑인 2명이 잇따라 숨진 데 항의하는 시위 도중 경찰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해 경찰관 5명이 숨졌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시각 7일 밤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수백 명이 참가한 시위 도중 경찰을 겨냥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용의자 4명이 높은 곳에 숨어있다가 경찰관들을 저격했고 11명이 총에 맞아 5명이 숨졌고 6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총격 과정에서 민간인 1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또 용의자 가운데 3명이 체포됐고, 나머지 한 명은 투항하지 않은 채 대치하다 경찰이 투입한 폭탄 로봇이 터지면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 5일과 6일,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 주에서 각각 경찰관의 총격에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 이후 흑인 사회의 분노가 커지면서 미국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090207147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