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광복절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되자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거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경제위기와 사회 갈등으로 국민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광복절 특사가 과연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인지, 대상은 누가 될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은 특사 자체는 찬성하지만, 경제사범이나 정치인보다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중심으로 특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어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박 대통령에게 8·15 특사를 제안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092204134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