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각 10일 열리는 유로 2016 결승전을 앞두고 테러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5천 명이 넘는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일간 르피가로는 개최국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결승전이 열리는 파리 인근 생드니의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와 파리 시내 샹젤리제 거리, 에펠탑 주변 등에 경찰 5천여 명이 배치된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파리 경시청은 경찰 천9백 명이 대형전광판이 설치되는 에펠탑 주변을 지키고, 3천4백 명이 샹젤리제 거리를 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파리 근교에 있는 국립축구장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 테러범이 폭탄 테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샹젤리제에서 우승행진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02202067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