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,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황교안 총리가 오늘 현지를 찾습니다.<br /><br />황 총리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사드 배치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준영 기자!<br /><br />황 총리가 직접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섰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황교안 총리가 오늘 오전 성주군청 앞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엽니다.<br /><br />주민들을 직접 만나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과 성주가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번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,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이 동행합니다.<br /><br />성주 지역 주민들이 삭발하고,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반발하자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성주 방문이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그제 국방부가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하면서 한민구 장관과 황인무 차관 등이 서울로 올라온 성주지역 주민들을 만나 설득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반발 여론이 가시지 않자 내각 총 책임자인 총리가 현지를 직접 찾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총리실 측은 황 총리의 성주 방문은 어젯밤 늦게 결정됐다며 사드 배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황 총리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사드가 배치될 성산 포대도 둘러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김준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50854476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