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금연! 17대 독자가 자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한 아파트 게시판에 이런 종이가 나붙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집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가 날아와 어렵게 얻은 17대 독자가 힘들어 한다며, 이웃들에게 집 안에서 담배 피우는 걸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입니다.<br /><br />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더 고통스러운 층간 흡연, 날이 더워지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기 쉬운데요.<br /><br />간혹 이웃집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가 그대로 흘러들어와, 괴롭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실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간접흡연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, 10명 가운데 7명이 넘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아파트건 다세대 주택이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죠.<br /><br />또 어떤 경로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는 걸까 물었더니, 베란다와 창문이란 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화장실, 혹은 현관문이라는 대답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흡연자들의 얘기는 이렇습니다.<br /><br />요즘 카페, 호프집, 심지어 길거리까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늘다 보니 마음 놓고 담배 피울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내 집에서 내 맘대로 담배 피울 권리도 없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가장 편안해야 할 내 집에서 이웃이 피운 담배 연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층간 소음만큼 갈등을 일으키는 층간 흡연 문제!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180918234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