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선전 매체가 잇따라 지방 도시 야경을 소개하며 체제 선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대외 선전용 매체 홈페이지에 자강도 장자강 변에 있는 강계시 밤 풍경 사진을 올리고, 밤에도 여러 조명으로 단장한 유원지가 여전히 운영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.<br /><br />사진에는 네온사인 조명으로 꾸며놓은 아파트와 공공건물, 공원에 나들이 나온 주민들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매체는 지난 12일에도 항구 문화 도시의 화려한 야경이라며 김정은 고향으로 알려진 강원도 원산시 야경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만성적인 전력난을 겪는다고 알려진 북한이 평양이 아닌 지방의 야경을 사진까지 곁들여 소개한 것은 이례적으로, 국제사회 제재에도 경제난과 전력난이 심하지 않다고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선아 [lees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7181359372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