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마약과의 전쟁'을 벌이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한 사업가의 면전에서 "마약상으로 확인되면 죽이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5일 필리핀 중부 세부의 기업인 피터 림을 면담하며 "당신이 거물 마약상으로 입증되면 죽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림은 자신이 마약상으로 오인돼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결백을 호소하기 위해 두테르테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계 필리핀 사람인 림은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중국인 마약상과 이름이 같습니다.<br /><br />필리핀 이민국에 따르면 '피터 림'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세부에 400여 명, 전국적으로 4천여 명이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172202236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