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원지방검찰청은 프로야구 승부조작 혐의로 NC구단 이태양 선수와 브로커 36조 모 씨, 전주 36살 최 모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또 같은 혐의로 국군체육부대 소속 문우람 선수에 대해 군 검찰로 사건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이 선수 등은 지난해 5월 29일 프로야구 경기 등 모두 4경기에서 첫 이닝 볼넷이나 첫 이닝 실점 등을 내는 방식으로 승부조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문우람 선수가 먼저 브로커 조 씨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조사 결과 4경기 가운데 2경기가 승부조작에서 성공했고 배당금으로 받은 이익금 1억 원을 4명이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태양 선수는 관련 혐의를 인정하고 지난 6월 28일 검찰에 자수했고, 문우람 선수는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종혁 [johnpar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7211558506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