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들을 감찰하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어제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에 따라, 이병우 수석의 임명 이후 비위 행위에 대해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야당은 물론, 여당 내부에서도 우병우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석수 특별 감찰관, 그리고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석수 / 특병감찰관 : 저에게 부여된 역할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 (우병우 수석이) 민정수석 취임한 이후에 (특별감찰관법) 2조의 비위행위에 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을 경우에 감찰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법에 없는 일을 저희가 하긴 좀 어렵습니다.]<br /><br />[박지원 /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: 특히 현행 감찰관법상 의혹의 핵심인 우 수석 처가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가 빠진 감찰은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.]<br /><br /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7월 말, 8월 초까지 자진사퇴하지 않으시면 이제 국회가 나설 것입니다. 저는 벌써 사퇴했어야 한다고 보고요. 이 자체가 대통령께 엄청난 누를 끼치는 거로 봐요. 부담을 드리고.]<br /><br />[정병국 / 새누리당 의원 (어제 YTN 뉴스인 출연) : 저는 벌써 사퇴했어야 한다고 보고요. 이 자체가 대통령께 엄청난 누를 끼치는 거라고 봐요. 부담을 드리고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1_201607270930546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