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.<br /><br />최 부위원장은 어제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안내를 받아 의전 차량으로 공항을 빠져나간 뒤, 주중 북한대사관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브라질로 향하기에 앞서 중국 고위인사와 접촉할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 부위원장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브라질에 1주일 정도 머물다가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북한 김정은의 최측근으로 거론되는 최룡해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7310716596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