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지도부에 추가경정 예산 처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유 부총리는 어제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,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,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잇달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당부했지만, 야당은 대우조선해양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의혹을 받는 청와대 서별관 회의 청문회 개최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등을 추경 처리의 조건으로 내세우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애초 여야는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, 야3당이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서별관 회의 청문회 등 8가지 요구 조건을 내세우면서 처리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태현 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0601185694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