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속된 불볕더위 영향으로 주요 강과 호수에서 녹조 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가 다량 번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경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를 위해 오늘 오전 경기도 하남시의 팔당호를 방문해 수질관리와 녹조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환경부는 현재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금강 대청호와 낙동강 강정고령보, 창녕함안보에 조류경보 초기 단계인 관심 단계가 발령된 만큼 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취수구 주변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해 조류 투입을 막고, 남조류 먹이가 되는 인을 줄이기 위해 한강과 낙동강 지역 44개 폐수처리시설에서 오염물질에 대한 처리 기준을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양시창 [ysc0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131719470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