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한국과 일본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의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 수십 명은 집회에서 합의 무효를 주장하고, 15개 의자를 둔 채 중국, 타이완, 네덜란드, 필리핀, 인도네시아 등 다른 피해국 여성들과 함께 '살아있는 소녀상'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또, 1982년 파독 간호사 모임인 간호요원회 산하 모임으로 출발한 '가야 무용단'과 일본인 현대무용가, 한국인 오페라 가수의 공연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집회는 일본 여성 이니셔티브, 용기 김학순-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해단체, 코리아협의회, 독·일 평화포럼, 재독 여성 모임, 동아시아선교협회 등 6개 단체가 주최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238명이며, 생존자는 40명이라고 코리아협의회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140708502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