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국회의원들이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독도방문단 소속 여야 의원 10명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했습니다.<br /><br />나 의원은 방문 뒤 YTN과의 인터뷰에서 독도 방문은 의미 있고 통상적인 의정활동이라며, 일본 정부가 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독도 경비대 숙소와 냉난방, 담수 시설 등이 노후화돼 대원들이 샤워조차 못할 때가 있다고 들었다며,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고, 국토 서쪽 끝 격렬비열도에서 동쪽 끝 독도까지 국토 횡단을 한 시민단체 회원들도 만나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직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3년 8월 14일,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손녀 새누리당 김을동 전 의원 방문 이후 3년 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151637211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