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스나 빙수 재료로 많이 쓰이는 냉동 과일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, 일부 제품에서 허용 한계치의 5배가 넘는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유통 중인 25개 냉동 과일을 조사한 결과, '에스데일'에서 수입한 냉동 망고와 '이룸푸드시스템'에서 수입한 애플 망고에서 1g당 약 600마리의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대부분의 대장균군은 병을 일으키는 병원성은 없지만, 위생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균으로 사용됩니다.<br /><br />반면, 조사한 25개 제품 모두 식중독균과 잔류 농약 허용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소비자원은 적발된 두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을 권고하고, 냉동 과일 유통 과정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할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81612030753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