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 타악기 연주자로 거듭나 생애 첫 독주회까지 열게 돼 화제입니다.<br /><br />그 주인공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조금 특별한 타악기 연주자, 전경호 씨입니다.<br /><br />조기출산아에게 가끔 나타나는 미숙아망막병증 때문에 그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었던 시각 장애인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마림바와 드럼 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은 여느 연주자와 다르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연주를 시작할 땐, 악기의 위치조차 파악하기 어려웠지만, 점자 악보를 외우고, 선생님의 팔 모양을 만져보며 자세와 동작을 익히고 하루 8시간씩 반복연습한 끝에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모두가 불가능한 도전이라 했지만 마침내 첫 독주회까지 열게 됐는데요.<br /><br />포기하지 않는 그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음악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더 해주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190603448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