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군이 시리아 북부에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를 공격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리아 국경을 넘어 군사작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터키 총리실은 터키 지상군과 IS 격퇴를 위한 국제동맹 소속 공군이 시리아 알레포 주 자라블루스 구역에서 IS를 몰아내는 군사작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정부도 미 공군이 터키군의 자라블루스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등 터키와 공조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터키군은 현지 시각 새벽 4시부터 '유프라테스 방패'라는 군사작전을 시작했으며, 터키 특수부대와 탱크가 시리아 국경을 넘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터키군은 또 가지안테프 주에서 자라블루스에 포격을 가했으며, 터키 공군 전투기도 폭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가지안테프 주는 시리아 국경을 따라 30km 구간의 군사작전지역을 '특별안보구역'으로 선포하고, 언론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터키군이 국경 경비활동의 하나로 국경선을 넘어 소규모 작전을 벌인 적은 있지만 탱크와 전투기까지 동원해 군사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41950485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