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 이들리브에서 발생한 화학 무기 공격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에르도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5일, 터키 서북부 부르사 지역을 방문해 "어린이를 포함한 100명 이상의 시리아 희생자들이 화학 무기 때문에 순교자가 됐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이번 화학무기 공격의 배후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목하며 알아사드 대통령을 "살인자"라고 불렀습니다.<br /><br />에르도안 대통령은 다만, 사망자 현황과 알아사드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정보의 구체적인 출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미국과 영국 등은 시리아 정부가 반군 장악 지역에서 독가스를 사용했다고 비난했지만,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을 부인하며 반군의 독극물 저장 창고가 공습으로 파괴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060116106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