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체제 동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 뒤 북한이 북한 사회는 낙원이고 남한 사회는 지옥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인터넷 선전 메체 '조선의 오늘'은 북한에서는 모든 근로자가 평등한 권리를 갖고 사회 정치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남한이 인권 문제를 들어 북한 사회주의를 헐뜯지만, 북한 사회에서는 자그마한 인권 침해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지금 남한은 경제와 민생이 최악의 상태라며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 못 해 주민들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악담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사회주의는 낙원이고 자본주의는 지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박 대통령 발언 바로 이튿날 이러한 글을 올린 것은 태영호 등 엘리트 탈북에도 체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선아 [lees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31456473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