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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, 클린턴 재단 지원 의혹 증폭...스캔들로 번지나?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장관 시절 클린턴 재단의 기부금 모금을 위해 공직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새로운 대선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가 맹공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가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클린턴 재단의 로비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힐러리가 재단의 부탁을 받고 고액 기부자들을 만났다는 겁니다.<br /><br />10만 달러를 기부한 바레인 왕세자와는 면담이 추진됐고, 860만 달러를 기부한 우크라이나 갑부는 집에까지 초대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사실은 힐러리가 재단관계자와 주고 받은 이메일과 통화 기록이 공개되면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호재를 만난 트럼프는 맹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 공화당 대선 후보 : 힐러리가 국무장관 시절 만난 85명의 기부자가 재단에 1억5천6백만 달러 (1,741억 원)의 후원금을 냈습니다.]<br /><br />언론들도 힐러리가 재단을 위해 공직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'유에스에이투데이'는 클린턴재단을 둘러싼 악취를 없애는 유일한 길은 당장 재단의 문을 닫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파문이 확산하자 힐러리는 연기는 나지만 불은 나지 않았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[힐러리 클린턴 / 미 민주당 대선 후보 : 장관 시절 외부 세력에 영향받지 않습니다. 미국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했습니다.]<br /><br />클린턴 재단이 지난 15년간 모은 후원금은 20억 달러, 우리 돈 2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클린턴 재단은 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재단 운영 방식을 바꾸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새로운 문제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클린턴 재단 의혹이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8260610520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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