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 요금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면서, 전기료도 통신요금처럼 소비자가 선택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열린 전기 요금 당정 TF 2차 회의에서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주요 논의 과제로 정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의원은 브리핑에서 지금은 단일 요금 체계를 적용하지만, 앞으로는 A 타입과 B 타입 요금표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계절별·시간대별 다양한 요금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 체계를 구성할 방안이 없는지, 해외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 같은 검토 뒤 개편될 전기 요금 체계는 오는 11월까지 마련해 겨울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12월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형원 [lhw9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8260949132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