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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탁' 통화 내역 조사 계획...우병우 아들 동료 운전병 조사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(29일)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참고인 조사도 이미 시작하는 등 사건 핵심 인물들을 조사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경찰청과 우병우 민정수석의 가족회사 등에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일단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자들을 소환하기에 앞서 제기된 의혹의 증거가 될만한 것들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미 알려진 압수수색 대상 외에도 자동차 리스 회사 한 곳을 더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회사에서는 우 수석 가족회사가 리스했던 시가 2억 원대의 마세라티의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회사 명의로 빌린 차를 개인용도로 썼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차량 이동 경로가 담긴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참고인 조사도 이미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서울경찰청 압수수색 현장에서 우 수석 아들의 동료 운전병을 데려와 참고인 조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우 수석 아들이 전입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우 수석이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은 본인이 청탁을 했다고 털어놓지 않는 한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.<br /><br />때문에 검찰은 우 수석의 통화 내역을 확보해 청탁을 의심할 만한 통화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펼친 검찰은 일단 압수물 분석을 하며 잠시 숨을 고른 뒤, 조만간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홍선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8302202555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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