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 전국 2천여 고등학교와 420여 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주고 개선점을 찾아 실제 수능에 반영합니다.<br /><br />평가원은 "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나 발상,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여 명, 졸업생 8만5천여 명 등 모두 60만7천여 명입니다.<br /><br />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재학생 지원자는 다소 줄고 졸업생 지원자는 9천여 명 늘어 전체 지원자는 5천5백여 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, 영어, 한국사 및 탐구, 제2외국어/한문 등의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운영됩니다.<br /><br />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되면서 모의평가에서도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정답은 9월 12일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9월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.<br /><br />김지영 [kjyo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010945062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